[교육] 미국 대학입시 조기전형 EA, ED, REA, SCEA

미국에는 4년제 대학만 약 2500여개에 달합니다.미국의 대학들은 갯수 만큼이나 대학마다의 개성이 있고 입시 전형에있어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 입시 전형은 Early Decision(ED), Early Action(EA), Restrictive Early Action(REA), Regular Decision(RD),  Rolling Admission 이렇게 크게 5가지로 볼 수 있으며 이중에서 조기 전형은 Early Decision(ED) , Early Action(EA), Single Choice Early Action(SCEA) 등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조기전형은 10월-11월경으로 마감이 되고 12월초중순경에 입학허가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Early Decision (ED)

 

합격한 지원자는 반드시 그 학교에 진학(Binding)해야하는 전형 방식입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ED를 두차례 허용하기도 하고 EA와 ED를 동시에 취하기도 합니다. ED와 EA의 차이점은 반드시 진학해야 하느냐 아니냐의 사항입니다.

만약에 ED와 EA를 동시에 지원하고 입학허가를 받았더라도 이러한 사실이 발각되면 모든 대학에서의 입학 취소를 받게 될수 있습니다.

 

다만 예외의 경우 경제상황의 문제로 ED로 입학허가를 받은 해당 대학의 등록금을 감당할 만한 능력이 없을 경우 서류를 준비해서 어필을 해 볼수는 있습니다.

 

ED를 시행하는 학교는 Brown, Cornell, Dartmouth, Duke, Johns Hopkins, Northwestern, and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등이 있고, Early Decision I 과 Early Decision II 를 시행하는 학교는Boston University, NYU, Tufts, Vanderbilt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ED를 실행하는 학교는 매년 바뀔 수 있으므로 항상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Early Action (EA)

조기 전형의 한 형태로 일반적으로 여러 학교에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허가를 받아도 해당 학교에 구속력(Binding)은 생기지 않습니다. EA를 시행하고 있는 학교는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l Tech), University of Chicago, Boston College,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 그리고 매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지원하고 하는 대학에 직접 확인을 해야 합니다.

 

EA를 지원할경우 ED를 지원할수 없습니다.

 

Restrictive Early Action (REA) or Single-choice early action (SCEA)

ED와 비슷하게 한 번에 여러 사립대학에 지원할 수 없지만 주립에 지원은 허용되므로 EA와 동일하게 지원한 학교에 합격해도 거절할 선택권이 주어집니다. 구속력이 없고 최종 선택을 5월 1일까지 미룰 수 있습니다. Harvard, Princeton, Yale, Stanford등의 명문대학이 이 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